24/11/2014
[사회 초년생 / 직장인 ] 통장 쪼개기란????
얼마전 제 친구이자 고객인 친구가 재테크 서적을 읽고 있다고
말하면서 내귀에 통장이라는 책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게 뭐야??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4개의 통장 ㅎㅎ
자산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통장 쪼개기에 관한 책인데요
그렇다면 통장 쪼개기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1. 비상예비자금 통장
성인으로서 경제활동을 하다보면, 예기치 않은 수많은 일들이 생기곤 합니다.
갑자기 아플 수도 있고, 직장을 옮기거나 그 과정에서 몇 달 소득이 없을 수도 있고, 부모님이나 가정에 갑작스럽게 돈 들어갈 일이 생기기도 하고, 자동차가 고장나서 수리비가 발생하기도 하고, 경조사가 몰려서 평소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들에 대비해서 평소 생활비의 3배~6배 수준의 예비자금을 어딘가에 항상 구비해두어야 합니다.
갑작스런 일에 대비하는 것이니 불끌 때 쓰는 소화기처럼 평소에는 쉽게 허물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은행의 일반 입출금통장 보다는 수시입출금이 용이하면서도 이율이 좀 더 나은 상품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2. 급여통장
급여통장 역시 은행의 일반 입출금통장 보다는 수시입출금이 용이하면서도 이율이 좀 더 나은 상품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3. 저축통장
재무설계를 통해 각자의 재무목표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갖추셨다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을 하실 것입니다.
적금이든 펀드, 연금, 변액유니버셜, 청약저축이든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서 금융상품에 옮겨질텐데, 이 금액이 자신이 매월 저축하는 금액입니다. 자신이 매월 얼마씩 저축하는 사람인지 이제 답변하실 수 있으신가요?
이러한 저축은 매월 급여일이 되면 가장 먼저 총 고정 저축액을 급여통장에서 저축통장으로 옮기고, 각종 저축은 이 저축통장에서 자동이체돼서 분산되도록 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면, 월급날에는 가장 먼저 (고정)저축금액부터 저축통장에 따로 떼어놓고 다른 일을 보도록 합니다.
4. 소비(지출) 통장
소비(지출) 통장도 1번과 2번 두개로 나누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1번 통장에는 보장성보험료나 통신요금과 같이 매월 같은 금액의 고정지출을, 2번 통장에는 카드사용대금(체크카드,현금카드,교통카드 등 포함)이나 현금 사용액과 같이 변동지출을 관리하도록 합니다.
월급날이 되면 급여통장에서 바로 신용카드나 보장성보험 등이 자동이체되고 남는 것을 그 달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통장 역시 매월 급여일이 되면 그 달에 사용할 금액을 소비통장으로 보내고 난 후 거기에서 자동이체도 되고 현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소득-저축=지출 이라고해서 급여에서 저축액을 제외한 전액을 소비통장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매월 고정 저축액 외에도 수시 저축이 필요하므로 목표로 하는 수시 저축액을 예비통장에 떼어놓고
나머지 금액만 소비통장으로 보내던가, 아니면 ‘다음달 명절을 앞두고 있으니까 이번달에는 딱 OO만원만 써야지’ 하는 그달 그달의 상황에 맞는 금액을 소비통장으로 옮긴 후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소비통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다시 예비통장으로 보내고,
혹시 모자란 금액은 예비통장에서 조달해서 사용하도록 합니다.
가급적이면 예비통장에는 입금만 하고 인출하는 일은 없어야겠죠?^^